Tracked From millefeuille >>미리 읽어볼 것
문제는 어느정도의 규모이며, 어디까지의 구현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먼저라는 점이다. Psuedo Code까지 도출한 상태라면 분명 설계작업의 FM은 확실히 이루어 진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슈도코드가 도출되었다는것은 그만큼 코딩의 작업을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음을 보장한다는 뜻이기도 하며, 코딩 후에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획기적으로 줄어드는것 또한 부인 할 수 없다. 이미 알고리듬레벨에서 상정가능한 모든 문제가 "요구분석 -> 컨셉 -> 기본설계 -> 프로토 타잎 작성 -> DFD등의 다이어그램을 포함한 상세설계"의 단계를 거치는 동안 발견되고 해결, 혹은 보완되기 때문이다. Pseudo Code가 나온 시점에서 실제 코딩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은 신텍스에러 정도라고 단언해도 될 정도. 물론, 이 시점에서도 문제를 찾아내는 경우가 있는데, 구조화된 설계의 흐름상, 이때에는 설계부분의 문제로 판명되어 이전의 설계 프로세스로 롤백. 때문에 Pseudo Code를 도출하기까지의 세세한 설계과정은 결과물의 퀄리티를 보장 할 수 있다.
문제는.. 설계에 매달려 Pseudo Code까지 도출한 후 탈진한다는 것... (먼산)
원래, 세분화되고 수시로 롤백이 이루어지는 이러한 설계과정은 하나의 프로그램 패키지를 구성하는데 수많은 모듈이 삽입되는 대규모의 개발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한사람이 프로그래밍을 전담하는 것이 아니며, 설계 또한 마찬가지. 하나의 패키지를 개발하기 위해 투입되는 기획 / 설계자 / 치프 프로그래머등이 동시에 고민하고 결과를 도출해나가는 공동작업의 성격에 어울리는 작업 방식이다. 하지만, OOP가 도입된 이후의 개발과정은 한사람이 투입되는 소규모의 작업에도 이러한 설계 프로세스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한사람이 모든 모듈에 대한 데이터를 머릿속에 가지고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이전에 만들어 놓은 설계 / 혹은 문건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작업이 필요한 것이다. 예를 들어, 하나의 CGI(PHP/ASP/JSP/JAVA Sublet)페이지에 작동하는 DB제어, 입출력, html파싱.. 최근의 프로그래밍은 하나의 단위 모듈에도 두개 이상의 세부모듈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한사람이 아무런 설계없이 모두 컨트롤 할 수 있을까? 가능은 하겠지만, 그만큼 정신적인 노동의 강도는 크다. 결국 중요한것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해 나갈 것이며, 어떤 부분을 어느만큼 생략, 혹은 정리해 놓을 것인가'에 대한 사전 판단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으며, 완벽할 수 없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은 완벽에 가깝게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본인의 지론이다. 그렇다고 개발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 또한 개발 프로젝트에 있어 좋을것이 전혀 없다. 즉, 개발프로세스의 유연한 진행 리듬을 도출해 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전체의 개발과정에 있어 규모와 난이도에 따른 유연한 생략이 바로 운영의 묘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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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6년의 웹디자이너 생활.. 그동안 '제공 되는것을 사용'하는것에 대해서 심각하다고 해도 좋을 만큼 거부감을 느껴온것이 사실... 물론 스스로 제작할 수 없는 부분은 (특히 아이콘이나 일러스트) 어쩔 수 없지만..
블로그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
편하군...
아아.. 순간 나의 패배.... (의미불명) |
태그: 없음
사실 IT라는 전쟁터에 있어 최첨병 으로 여겨지는 것이 바로 광대역 인터넷과 무선인터넷으로 대표되는 첨단통신 인프라 산업.. 그들이 개때처럼 달려들어 인프라를 구축해 놓으면 그 다음으로 달려드는것이 본인같은 웹에이젼시. (..........랄까) 아무튼, 딴에는 제법 진보되어있는 트렌드를 걷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현실은 그렇지 않다. 화려한 개발자들의 겉모습에 혹하는 사람들은 어서 깨어날 지여다.. (아멘)
잡설은 1절만 하고... IT 업종에 종사하는 인간들은 보편적으로 유행이 민감하며 혹은 자신이 트렌드의 수요계층이 되는것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본인은..... (두통) 예외로 해두자... 아무튼 본인에게 블로그는 대 단 히 생소한 것임에 틀림이 없다...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블로그의 이면에 숨어 있는 RSS라든지.. 트랙백 / XML파싱에 관심이 있었을뿐.. 정작 블로그가 지금까지의 개인 대 개인을 매개로 한 커뮤니티 (예를 들자면 개인홈페이지)와 무엇이 다른가 하는 점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시각이었다.
본인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중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의 한귀절을 인용해 볼까 한다..
"병렬화에 병렬화를 거듭하여 역으로 개성을 획득(하략)"
대략 2주일간의 사유끝에 내린 결론은 '기본적으로 동감'이었다. 확실히 블로그는 병렬화가 용이하며, 그 전파속도는 지금까지 나온 모든 매체중에서 가장 '광범위 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점차 확장함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획일화'의 문제를 지적할 수 있겠지만.. 그것을 성급히 일반화하게 되면 결국 '인간의 개성'이라는 명제에 정면으로 위배된다. 어쨌든 병렬화의 과정을 거치는 중에 수용자의 코멘트같은 '변조'의 가능성도 충분하며, 그것이 시간에 비례하며 '누적'되는 동안 '전혀 다른 개성'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찾았다. 때문에 '기본적으로 동감'이라고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
결국 조지오웬이 내다본 세상처럼 되지는 않았지만.. 개인 스스로가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지키려는 노력은 현대인에게 있어서 필요한 덕목.. 이며 '획일화에 맞서는 개인의 자세' 라고 주장하고 싶은것이 이 난잡한 잡문의 요지일지도..
귀차니즘을 극복한다면 좀 더 자세하고 명료하게 정리된 사유를 할 지 모르겠지만.. 글쎄.. 과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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