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Rollei 35B & Triotar 3.5/40 & TMY(400)
2007. 9. 9. @ 이태원 기네스 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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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실연을 당했다는 문자를 보내더니 전화해서는 '술사주까?'라며 꼬시던 녀석. 이 녀석은 PC통신을 통해 만났는데, 중학때부터 무려 12년간이나 알고 지내는 오랜 친구이다.
그날 "세시 반 이태원에서 만나 판초스에서 타코를 안주로 모히토와 생맥주를 마셨고, 쉐프 마일리에 가서 소세지와 맥주를 먹었으며, 기네스 가든에서 산미구엘 생맥주, 오는 길에 마포 을밀대에서 소주를 마시고 냉면을 먹었다."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배가 불러서 집에가는 동안 연신 트림을 했고 월요일 아침내내 피곤했다.. -_-
오늘 필름을 현상했는데 한커트 떡 하니 버티고 있길래 날로먹을 겸 포스팅 :) |